[IT BizNews] 임수정 기자 | 입력 2025.02.20 12:00

기술융합전문기업 템페스트가 주력 서비스 시스템인 3D 온라인 컨피규레이터 제작 기술을 바탕으로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템페스트의 송순엽 대표는 이번 벤처기업인증 획득으로 현재 운영중인 연구개발전담부서의 자원 확장 및 그에 따른 연구·개발 및 금융·세제, 인력 지원, 수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혜택을 받게 된다고 전했다.
템페스트가 제공하는 3D 온라인 컨피규레이터 시스템은 차량을 구매하기에 앞서 웹브라우저에서 자동차의 외관부터 내장 및 옵션과 환경까지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실제 차량 제품과 동일한 환경으로 소비자가 직접 구성, 선택하여 체험 및 주문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특히 초고품질의 서비스에도 불구하고 가볍고 빠르게 동작하며, 플랫폼에 구애를 받지 않아 모바일기기부터 대형 스크린을 사용하는 쇼룸까지도 활용이 가능한 것이 큰 장점이다.
송대표는 “특히 이번 인증을 통해 기술력과 혁신성을 다시 한번 입증 받은 만큼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 진출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국내 상륙한 BYD처럼 전시장을 직접 찾는 체험형 소비자들을 위해서 온라인과 전시장에서 동시에 활용이 가능한 원스톱 3D 컨피규레이터를 통해 소비자들의 구매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시스템을 만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템페스트는 기술력으로 변화하는 이 시대에 경쟁력 있는 시스템을 바탕으로 향후 관련 분야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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